고품질 쌀 생산ㆍ유통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상
안동시는 2007년도 농림부에서 실시하는 고품질쌀 생산ㆍ유통대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5백만원과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이번 농림부 평가는 쌀협상 타결과 의무수입량 증가, 수입쌀 시판 등에 따른 우리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대책, RPC활성화 대책, 쌀전업농 육성 등 21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국 최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안동시는 고품질쌀 생산에 대한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쌀산업 육성을 위해 고품질 벼 종자 공급과 바이오 올리빈 비료 공급 등 지속적인 지력증진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풍산읍 일원에 세계최고 고품질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친환경농자재 및 저질소 비료를 지원하여 친환경 고품질 쌀생산 기반을 조성하였다.
고품질쌀 생산 및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서안동농협 RPC에서 1,100ha의 계약재배로 생산된 벼 4,000여 톤을 매입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양반 쌀을 안동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경북우수 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미전문가공공장인 한국 라이스텍을 남후논공단지에 유치하는 등 고품질 쌀 유통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국최고의 평가를 얻게 되었다.
또한, 경작면적 1ha이상 논콩을 재배한 농가 평가에서도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 김종길(36세)씨가 전국 장려상을 수상하여 농림부 장관상과 시상금 1백만 원을 수상하게 돼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질소질비료 감축, 벼계약재배면적 확대, 고품질 쌀 생산단지 확대 조성, 쌀 브랜드 사업 적극육성 등으로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친환경 쌀 생산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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