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총동창회 모교에 2,000만 원 기탁
국립 안동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숙동)가 동문들의 마음을 담은 발전기금 2,000만원을 학교 측에 전달, 모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약속했다.
권숙동 총동창회장은 3월 25일(월) 오전 11시 30분 정형진 안동대 총장을 방문, 모교 후배들을 위해 2,0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지난해 3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3,0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권숙동 총동창회장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돼 뿌듯하다”며 “미래를 향한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는 안동대학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후배들의 교육활동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정형진 총장은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고 동문들의 격려와 성원은 학교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교를 빛낼 우수한 인재 양성에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대학의 발전과 학생들의 장학 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올해로 개교 66주년을 맞이한 안동대학교는 1947년 안동사범학교를 전신으로 19779년 국립 안동대학으로 개편, 199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어 지금까지 총 5만 6천 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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