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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새마을회(회장 윤재익)는 3월 22일 10시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시·읍면동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의 중요성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새마을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1일부터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동참해 모은 헌옷, 커텐, 카페트 등을 실은 차량 32대가 집결한 가운데 의식행사와 SMU 뉴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으로 진행되었으며, 녹색새마을운동 범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그린문경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를 일일이 격려하며, “문경시새마을회가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모범단체로서 범시민 선진시민의식 정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재익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와 시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여 헌옷 등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절약과 재활용 생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점촌4동새마을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지도자들을 위해 따뜻한 국밥 200여 인분을 제공하였고,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수거한 34톤의 헌옷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및 새마을회관 건립기금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3월동안 마을 및 들판에 버려진 고철, 농약병, 농약봉지, 폐지 등을 집중 수거하는 기간을 갖고 3R 자원 다시 모으기 경진대회 및 봄맞이 대청소를 병행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