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확립 특별점검 실시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3-03-21 10:29

문경시는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8일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문경시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초기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시민불편을 가중시키거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담당 직원들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시 산하 전 부서에 대해 대대적이고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벌인다.
 
이번 특별점검은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편의제공 명목의 금품· 향응 수수행위, 각종 인·허가와 특혜성 계약 및 불법행위 묵인, 특정단체에 보조금 과다 편법 지급, 향응 금품 수수행위, 과도한 접대·향응 수수행위 등을 집중 감찰하고, 전 직원 산불 예방활동 실태 및 해빙기 재해위험시설 안전관리실태 등도 중점 점검한다.

또 공무원들의 무단 이석과 출장을 빙자한 조기 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도박 등 근무태만 행위 등은 물론, 허위 출장 또는 초과근무 허위 체크에 의한 편법 수당 수수 행위와 보안점검 이행 여부 등 복무규정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하여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관련자는 물론 상급자까지 엄중 문책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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