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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와 (재)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일(수) 10시 황제가든 웨딩홀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도의원, 박순보 경북농민사관학교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난 2007년 1월 개강하여 지금까지 도 전체 6,500명(문경시 1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수료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해가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며 지역 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 사관학교 수료생들이 문경시 농업발전과 지역 농업의 지도자로서 현장에서의 선진 농업기술 지도로 우리시 농업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기여를 바라며, 시에서도 수료자에 대한 사후 관리 및 농업소득 배가 운동과 함께 4년 이내 농가소득이 배가 될 수 있도록 사과, 오미자, 감자, 축산 등 농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농민사관학교 비전 및 사업소개, 동문회 임원선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북농민사관학교 문경시지부 동문회 초대 회장에는 양돈업을 하고 있는 박종수(산북면 60세)씨가 회장으로 추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