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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결과 지난 2년에 걸쳐 녹색자금 10억원을 지원받아 영신숲 전통소나무숲을 복원한 데 이어 올해는 마성면 봄마을이 선정되어 녹색공간 조성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동력원으로서 사회적 약자층의 사회복지 환경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사회복지시설 녹색공간 조성 사업은 수목 식재, 잔디광장·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심신의 건강 증진 및 생활여가문화 공간으로서 계층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4월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경시(산림녹지과)는 지난해까지 시행한 녹색자금 지원 사업으로 영신숲 전통 소나무숲 복원과 시 자체 예산으로 시행한 당포숲, 대정숲 등 전통 소나무숲 정비를 통해 산림청 등 관련 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올해도 시 자체 예산을 반영하여 용연숲 등 마을 주민의 쉼터로 이용되어 온 소나무숲 정비를 통해 지역민의 녹색 휴식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