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농업인 농기계교육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소장 김길태) 3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문경시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교육을 실시하였다.
문경시에는 현재 260여명의 귀농인이 정착하여 살고 있는데 매년 귀농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각종 지원과 영농상담, 영농정착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가 창립되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올해 처음 귀농인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소형 농기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오늘 실시한 소형 농기계교육은 평소 귀농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농기계 안전관리와 오후에는 운전?조작과 간단한 정비점검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시기적으로 영농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어 참석한 귀농인들이 고마워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귀농인 박명석씨(문경읍 중평리)는 평소 농기계 관리 및 운전조작이 서툴러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오늘 꼭 필요한 교육을 받아서 농사짓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또한 농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사라졌다며 즐거워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귀농귀촌 농업인 농기계교육 과정을 개설하였는데 교육 열기와 반응이 매우 뜨겁고 적극적인 참여로 내년에도 정규교육 과정으로 편성하여 좀 더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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