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3-03-14 10:11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마을단위에 소재하고 있는 유무형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특화된 마을을 조성하는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여 제2의 새마을운동 붐 조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잠재된 의식을 일깨워 그동안 지역의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주민 스스로의 자발적인 참여와 역량을 결집해 마을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꾀하고 살기 좋은 마을, 명품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문경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역점시책 사업이다
 
이와 관련 문경시는 우선 읍면동별 1개 시범마을을 선정하고, 사업예산 지원 없이 마을 자체의 역량으로 추진하며,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그 성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전 마을로 확대 시행하여 『다시 한번 잘 살아 보세!』 기치아래 제2의 새마을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사업을 미래비전 전략회의의 핵심전략과제로 선정하고 3월 14일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하여 읍면동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에 대해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가시적인 사업성과 거양을 위해 지속적인 피드백(feedback)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마을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화합과 실천이 어느 사업보다도 중요하므로, 내고장 발전을 위해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그동안 관주도형의 새마을운동에서 벗어나 주민주도형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제2의 새마을운동 전개를 통해 시민의식 수준을 개선함으로써 다가오는 2014 도민체전 및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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