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경남 밀양시 장기덕 “도도야찻사발” 대상 영예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3-03-07 10:26

 2013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대표 공모전인 제10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에 경남 밀양시 장기덕씨의 “도도야찻사발”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제10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은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문경도자기박물관에서 접수한 결과 찻사발 147점이 접수되었으며, 3명의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처 수상작 12점, 입선작 50점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이자영(서울시 송파구)의 삼도 찻사발이 선정되었고, 은상에는 김종필(경북 문경시)의 입학 찻사발과 김경동(강원 강릉시)의 조선사발이 선정되었으며, 동상에는 서현주(경북 영천시), 김성대(경남 김해시), 이시형(경북 경주시)씨가 선정되었고, 특선에는 박성표(경남 밀양시), 정성훈(경남 창원시), 송윤미(대구 중구), 박승일(경북 경주시), 이상무(경북 포항시)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시상은 2013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마지막 날인 5월 5일 주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장기덕씨는 밀양시에서 3대째 가업을 승계(1984년부터)하여 청봉요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경 찻사발 공모대전에는 2010년 2011년도 입선에 이어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3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찻사발에 담긴 전통, 그 깊은 울림(사토에서 찻사발까지)』이라는 주제로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며 올해 달라진 축제 내용으로는 스토리 텔링을 응용한 문경찻사발의 발자취 따라가기와 찻사발 스쿨을 통해 문경의 사토에서 찻사발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문경찻사발축제만의 프로그램인 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를 확대하고, 축제주제관 확대와 문경홍보관 설치를 통하여 주변 관광지도 함께 소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획전시행사로 찻사발국제교류전, 문경전통도자기 명품전, 명장전, 어린이 도공전 등이 있고, 특별행사로 심포지엄, 찻사발 깜짝경매, 선조도공 추모제 등이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망댕이가마 불지피기, 도자기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축제와 관련된 프로그램 위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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