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 경북도와 의성군 지원으로 자유공모를 통한 본격적인 사찰음식연구 착수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3-03-04 10:02
고운사 방문하는 누구나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사찰음식 체험관도 건립 중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는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와 스님들이 함께 2010년 6월 고운사 부설 “한국사찰음식문화연구소(소장 황은경)”를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찰음식문화를 연구해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고운사는 경상북도와 의성군으로 부터 약 10억원의 보조지원을 받아 금년(2013년)도 부터 본격적으로 사찰음식에 대한 연구개발 착수와 더불어 방문하는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찰음식 체험관을 설립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찰음식연구개발”은 일반 대중인들의 이용성 증진을 위하여 “산야채 이용 건강 발효식품 연구개발 사업”명목으로 실용성 연구과제를 자유공모를 통하여 3과제를 최종 선정하여 금년말 까지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고운사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에게 실제 사찰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금년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찰음식체험장”을 건립 중에 있다.

이 체험장은 고운사 입구의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147 일대의 2,600㎡ 부지에 재래기와식 단층건물로 건립하고 이외에 황토 방식의 “발효숙성실”과 “장독대시설” 등도 건립할 계획이다.

고운사 주지(호성스님)은 앞으로 고운사를 찾는 모든 현대인들의 심신건강 회복을 위한 테플스테이 확대와 웰빙형 사찰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서는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기호성이 높은 힐링형 제품의 개발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찰음식문화연구소장(황은경교수)는 고운사의 사찰음식문화연구소는 몸에 좋은 지역생산의 특화품(작)목과 사찰음식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여러 방면에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성"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