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브루셀라병 방역보완대책 교육 실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7-11-29 17:49
2008년 1월부터 판매되는 모든 소는 검사를 받아야

안동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예정인 “소 브루 셀라병 방역보완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9일 오후2시에  개최된 한우고급육사양기술교육(주최 : 안동봉화축협)에서 참석 농가를 대상으로 바뀌는 법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소 브루셀라병은 임신말기 유산과 불임을 일으키는 등 농가에 경제적 피해가 큰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도 감염을 일으켜 공중보건상에도 위해를 입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임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까지 길어 근절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내년 1월1일부터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되는 송아지를 포함한 모든 소는 브루셀라병 검사를 받아야 하고, 모든 농장의 1세 이상 암소 전두수 또한 연1회 이상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강화된 “브루셀라병 검사 및 검사증명서 휴대 명령”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는 10월말 기준으로 2,165호에 9,127두에 대한 검사(계획대비 80%)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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