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 · 특산물 수출시장 다변화 위해 베트남(호치민) 수출시장 타진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2-27 10:05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농 · 특산물 해외시장 수출다변화를 위해 안동시 관계자와 안동무역 대표 등 5명이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열대국가인 베트남시장을 노크한다.

그동안 홍콩시장 수출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안동무역(대표 최휴석)이 수출업체로 선정되어 현지 바이어인 남양(NAM  DUONG )과  호치민 롯데마트, CO-OP마트 등 11개 매장에서 안동사과, 안동소주, 안동산약가공품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사과수출의 80%를 차지하는 대만시장의 수출중단사태 발생 후 안동시는 취약한 농산물 수출시장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그동안 러시아, 홍콩, 태국 등 수출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이번 베트남시장 또한 새로운 신시장 개척의 또다른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가 갈수록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시장은 상대적으로 비싼 우리 농?특산물로 당장의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우리나라와 교류가 향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시장의  선점에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아직은 베트남시장이 GDP, 소비수준, 냉장시스템여건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나라 기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제조업 발달과 의식주의 빠른 변화는 많은 면에서 우리는 준비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에서는 고급수요층을 타킷으로 한 우선 개척의 성공적 진출로 점차 그 맛과 안정성이 일반 소비층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여  수요에 신속히 대처하고 생산, 수출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