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청소년 산업체 및 풍력발전소 견학

person 안동보호관찰지소
schedule 송고 : 2007-11-29 09:32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근로의식과 직업관 함양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지소는 11월 28일 범죄예방위원, 보호관찰소 직원, 보호관찰 청소년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영덕풍력발전소를 견학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실시되었으며, 보호관찰 청소년이 국가 기간산업인 포항 포스코 철강산업단지 견학을 통해 철강 생산의 종주국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근로의식과 직업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 시간 동안 포스코 견학 도우미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열연공장, 발전소, 용광로 등의 제품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세계 최고품질의 철강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돌아오는 길에 영덕읍 창포리에 위치한 풍력발전소를 둘러보며 화석연료로 환경유해물질의 배출이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미래의 대체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모군(17세, 남)은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등 매스컴으로만 포항제철소를 보게 되었는데, 직접 제 눈으로 용광로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뻘건 쇳물을 보면서 철강 생산국가로서의 자부심을 마음 속 깊이 느끼게 되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풍남 안동보호관찰지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견학 프로그램이 이들의 시야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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