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회장 안동방문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회장(이세목) 이달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안동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16일부터 24일(9일간)까지 미국 뉴욕에서 가진 『경북 농ㆍ특산물 수출상담회 및 특판행사』를 계기로 안동 농ㆍ특산물이 인기가 있었고, 특히 안동간고등어와 니껴바이어 된장은 특판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전량 매진되는 폭발적 인기를 계기로 안동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뉴욕한인회장의 안동방문은 첫째 뉴욕 한인회와 안동시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둘째 안동 농ㆍ특산물의 뉴욕 진출을 상호 협조하고, 셋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팀을 뉴욕에서 매년 개최되는 코리아 퍼레이드에 참여 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서이다.
안동을 방문하는 이세목 뉴욕한인회장은 29일에는 안동간고등어(14:00), 고추종합처리장(14:30), 미곡종합처리장, 김치가공공장을 둘러보고 안동에서 1박을 한 후 30일 오전 안동시장과 면담(11:40) 후 서울로 상경 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을 찾은 뉴욕 한인회장은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밥상위에 안동 농ㆍ특산물이 오르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미국 전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동시에서는 수출 농업만이 우리 농촌의 꿈을 펼쳐갈 수 있다는 목표로 수출관련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 기술연수와 수출컨설팅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술교육을 확대해 수출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주력, 농산물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한인회장 방문을 계기로 안동 농ㆍ특산물이 미국시장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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