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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복규 의성군수는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들의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살펴 신뢰받은 열린 군정을 펼치기 위해 ‘2013 군수 읍면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읍면간담회는 지난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하루 3~4개면씩 18개읍면 방문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계 각층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성군의 새해 살림살이 규모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고령친화복지교육센터 건립 등 현안사업과 동서4축 고속도로 건설, 국도28호선 비안~다인간 확포장을 포함한 대형 국책사업 추진 등 군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성군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읍면별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민생 현장에서 수집 된 주민 건의사항 102건(약361억원)은 현장 답사 후 사업의 실효성 등을 판단하여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조치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하고 추진상황을 추적 관리하여 군정에 대한 대 주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참여 행정이 미래 행복한 의성을 열어가는 힘이라고 의성군은 밝혔다.
 
   읍면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새해 군정업무를 청취하면서  의성군의 밝은 미래 청사진을 볼 수 있었고,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노력하면 부자 농촌 건설이라는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뿌듯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