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 구)시가지를 확 바꾼다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3-02-07 09:23
구)도심지 재창조사업 시행에 총376억원 투입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와 도심지 미관개선을 위해 376억원을 투입 점촌 구)도심지 재창조사업 계획을 세우고 올초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 구시가지는 폐광이후 위축된 지역경기와 차량증가에 따른 주차장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침체의 악순환을 거듭해 오고 있었다.
 
  문경시는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까지 사업별 연차적으로 376억원을 투입하여 구)도심지 재창조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심지 재창조사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시내 간선도로변의 전선 지중화와 간판디자인을 정비하고 노상주차장을 확보하여 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점촌네거리와  흥덕삼거리 두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자중심의 쇼핑거리와 먹거리 특성화거리, 문화의 거리 등 특성화된 구역을 개발하여 구)시가지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문경시 초입에 상징문을 설치하여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청앞 당교로에는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점촌동, 흥덕동 일원의 철로변 시설녹지공간을 활용한 주차시설과 소공원 조성, 시내에 방치된 공유지를 쌈지공원으로 조성하여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주차 및 녹지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구.점촌역 숙소외 5개소 공영주차장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하여 장기 및 고정주차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고 주차회전율을 높여 인근상가를 찾는 이들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차장조례를 개정하여 부설주차장의 설치비용을 납부한자에게는 설치의무를 면제하는 규정을 정하여 구)도심지의 건축물 용도변경 및 신?증축을 손쉽게 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문경, 점촌 구)도심지 재창조사업을 통하여 그동안 침체되었던 구)시가지의 상권을 활성화시켜 활기찬 관광도시, 부자농촌을 뒷받침할 상권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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