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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점촌라이온스클럽초대회장 조칠균장학회(이사장 채희영)가 지난해 기본재산을 2억에서 15,000천원으로 증액 및 5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12명에게 매년5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시 까지 전달해 오고 있다.
 
조칠균 장학회는 점촌라이온스 클럽 초대회장 이며 평안의원을 경영하시던 고인의 유언을 받들어 그 자제분인 인천지방법원장(조용구)을 비롯한 그 자제분들이 2억을 기부해 설립한 재단이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속적 증자를 통해 아버님의 문경사랑에 대한 유지를 받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희영 장학재단이사장은 반기별로 시내4개 고등학교 12명의 학생에게 친필로 격려의 편지를 발송 하여 처음 받아보는 편지에 휴대폰 문자만 주고받든 학생들이 당황하기도 하지만 짧은 답장을 받기도 하며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매년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초청 관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함께하면서 사회초년생으로서 각오와 본분을 당부하며 내년에는 그동안 졸업한 60여명의 장학생을 초청 다과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