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정책자문단 창립 총회 개최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3-02-01 11:38
각 분야의 전문가 118명, 문경시 새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다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1.31일 문경에 모였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1일 문경관광호텔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자문기구인 '문경시 정책자문단‘의 창립총회 및 시정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정책자문의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하여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고윤환 시장의 취임과 함께 시정발전방향과 정책개발에 대한 상설자문기구의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고, 준비기간을 거쳐 2012. 12. 5일 조례가 제정되어, 31일 창립총회를 가지게 되었다.


 
   정책자문단은 문경시 출신 교수, 연구원, 명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경시의 2015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방안을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복지,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정책 자문을 하기 위한 자문기구로서 111명의 위원과 7명의 고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정책자문단 위원장에 지홍기 교수(영남대), 부위원장에 김문기 교수(경북대), 변동식 교수(단국대), 최원식 교수(부산대)를 비롯하여 5개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였다.
 
   고윤환 시장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시민, 지자체, 정책자문단이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문경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가자’고 강조하며,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구 도심지 재창조사업 등 도시정비사업과 SOC확충, 관광산업의 내실화 시책 등을 소개하면서 정책자문단이 정책 발굴과 시책추진을 위한 싱크탱크가 되어줄 것을 요청하였다.
 
   지홍기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전문가가 협력관계를 맺고 정책을 추진한다면 경쟁력 확보와 효율성 증대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다’며 정책자문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문경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문경의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민간전문가 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책자문단을 창립하게 되었고, 위원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선진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자문단은 분과위원회별로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받아 시정에 반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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