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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적십자회비 모금이 한창인 가운데 권영세 안동시장은 1월31일(목) 10:30 시장실에서 조창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201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서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하면 언제나 가정 먼저 보이는 것이 노란조끼의 빨간 적십자라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적 활동에 열의를 다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며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안동시장의 특별회비 납부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이번달 말일까지 실시하는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기간에 희망풍차사업 등 적십자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뤄 진 것으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오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올해 목표액인 27억8천여만원의 적십자회비 모금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안동북부봉사관에서도 금년 안동시 모금 목표액인 1억7천8백만 원 중 현재까지 1억1천여만원 모금(62.2%)으로 모금이 저조한 실정이라며, 추가모금 기간인 2월말까지는 시민들께서 회비납부에 적극 참여하여 적십자 인도주의사업의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모금한 회비는 재해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을 비롯한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결식아동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