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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김복규 군수)은 관내에 위치한 가스 판매소, 충전소 및 저장소 등 전체 60개 가스공급업소 및 시설에 대하여 오는 24~25일 이틀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지난해 구미시 불산가스 누출사고와 최근 상주시 염산 누출사고 등에 따른 대형사고가 잇따르면서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시설 적정유지관리와 안전장치 작동 여부,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여부, LP가스 용기 적정설치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토록 하고, 불량 및 노후시설 개선에 미온적인 업소는 시정명령 등 관련법령에 의해 조치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스취급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시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