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조직위원회 제1차 회의
의성군과 매일신문사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3회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의 제1차 회의를 1월 25일(금요일) 오후 4시 의성군청 3층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조직위원회 회의에는 김복규 공동조직위원장(의성군수), 이창영 공동조직위원장(매일신문사장)을 비롯한 조직위원 20명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한 현안사항을 토의할 예정이다.
제3회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의성군 안계면 위천둔치에서 열릴 예정이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는 35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의성전국연날리기대회에 뿌리를 두고, 국내 연 동호인 1천여명과 25개국 350여명의 지구촌 선수들이 각 나라의 특성을 살린 각양각색의 대형연으로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연은 물론, 세계적인 희귀 대형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어른에게는 추억과 볼거리를, 아이들에게는 전통과 현재를 공존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만들고, 날려보고, 관람하는 오감만족의 체험장이 펼쳐질 것이다.
더불어 제36회 전국연날리기대회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스포츠 카이트 코리아 챔피언십대회] 개최하여 전통 연의 모습과 ‘스피드’를 가미하여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스포츠 카이트까지 관람 할 수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을 필두로 전국 선수권 씨름대회, 달집태우기, 오토캠핑장 운영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하고 특별함이 있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제3회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는 두 번의 국제연날리기대회의 경험을 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연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외에서 볼 수 없는 환상적인 연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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