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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에서는 23일(수) 오후 7시 문희아트홀에서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들의『더디 가도 함께 가자! 꿈을 그리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년동안 모전?호서남?중앙?산양초등학교와 영순지역아동센터, 신망애육원 등 6개소에서 클래식악기 전공자 선생님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1회 클래식 악기를 가르쳤으며 심리치료 전문가가 미술심리치료수업을 꾸준하게 실시하여 그 열매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클래식음악교육은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며 평소에 자기 자신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었던 음악적 잠재력을 향상시켜 자아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무대연주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음악의 기쁨을 느끼는 기회를 갖는다.
 
 윤장식 사회복지과장은 “비록 아직은 서툴고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1년동안 꾸준하고 성실하게 배워 온 아이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많은 시민들이 참관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 바우처사업은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아동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