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전 주민 통합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영양군보건소(김춘화)는 무료하고 체력저하가 일어나기 쉬운 농한기주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모이는 마을회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5개팀과 지소, 진료소 13개팀으로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영양사, 금연상담사, 치과위생사, 생활체조강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운영하며 어르신운동교실 14곳, 건강마을가꾸기 15곳, 마을단위순회보건교육 146곳, 찾아가는 고혈압ㆍ당뇨병교실 24곳, 한방 참살이 건강마을가꾸기 1곳, 결핵예방교육 14곳, 인지기능증진프로그램 10곳 등 생활터 224곳을 찾아가서 실인원 6,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단위 순회보건교육은 심뇌혈관예방관리를 주제로 군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건강마을가꾸기사업은 금연, 운동, 영양, 절주교육과 주3회 이상 주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나는 건강체조를 함께 배우는 어르신운동교실은 운영 후 보건의 날 행사시 제8회 어르신체조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비만도검사, 치매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개인상담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건강위험군과 유소견자에 대하여는 보건소에 등록하여 지속적인 추구관리를 실시한다.
보건소장은 영양군에 활성화 되어있는 마을회관을 농한기건강증진센터로 활용하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활력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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