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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회장 김헌일)에서는 1월17일 11:00 안동시 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상호간의 화합된 분위기 조성과 신 · 구 임원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13 · 14대 임원 이 ·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이 · 취임식에는 (사)한국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와 읍면동 농업경영인회 신 · 구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과 연합회장의 공로패, 기념품 전달, 신 · 구임원 인사, 이 · 취임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과 축하 오찬으로 이어진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정개혁, 농업 가치창조, 농업인 권익향상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자임하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복지향상, 지역발전 주도를 목적으로 1970년대에 농촌후계자라는 단체로 출범하였고 (사)안동시연합회는 1988년도에 창립해오늘 14대에 이르기까지 14개 읍 · 면과 동 농업경영인회와 1,000여명이 넘는 연합회원들로 조직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동안 농촌현장에서 녹색혁명을 완수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풍요로운 복지농촌을 건설하는데 앞장서 왔다.

김헌일 신임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김세호 회장의 노고에 대해 존경의 뜻을 전하고, 회원들이 농촌에 쏟아왔던 열정을 바탕으로 새시대 희망찬 농촌을 가꾸는데 회원들이 앞장서 농업현장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첨단농업을 도입하는 등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데 일조를 하자고 역설하였다.

(사)한국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는 매년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농사기술을 배우는 등 농업선진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과 단합행사를 연례행사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 연말엔 소중한 회원들의 회비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농업과 농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안동시연합회에서는 앞으로 젊고 리더십 있는 숨은 회원을 발굴하고 후계농업경영인이 중심이 되어 안동시의 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안동농업의 발전과 과학영농 실천에 열과 성을 다함은 물론 FTA대응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증대와 함께하는 농촌운동에 역군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