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차문화 대전을 휩 쓸다
차문화의 꽃을 피웠던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아름다운 전통 차문화를 되살리고 청소년들에게 오늘의 차생활 문화를 보급함으로써 정서 순화와 국가경쟁력을 키워 대외적으로 우리의 것을 선양하는데 기여 하고자 11월 23일 (사)한국차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차생산자연합회가 후원한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차문화 대전이 서울 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우리의 전통문화의 하나인 차를 우리고, 마시고, 대접하는 실기를 통하여 차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와 전통예절의 체험과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어 학교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인성교육을 대신하는 차세대의 산 교육장으로 전국의 유치원과 초, 중, 고등, 대학교에서 2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시연이 있었다.
이 대회에서 이수차회 회원들이 5년 연속 입상하였다.
11회(2003년)때는 초등부, 12회(2004년)때는 중고등부, 13회(2005년), 14회 (2006)때는 대학부를 석권하였으며, 그리고 올해 제15회 대회에서도 대학원의 차학과인 H대, S대 차문화학과 대학원생들을 제치고 지방 일반대학에서 3년 연속 대학부 금상(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차지하였으며 이번 대회에 전체대상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안동이수다례문화원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전체대상에 가톨릭상지대학 유아교육과 2년인 김민재가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대학부 금상에는 가톨릭상지대학 유아교육과 2년인 김인수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고등부 동상에는 안동고등학교 1학년인 김수호가 한국차인연합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전통문화의 산실이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걸 맞는 영광을 누려온 이수다례문화원은 11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각 부분별로 금상, 은상, 동상을 수차례 수상하여 왔으며 전국 차인들로부터 다례교육의 보고로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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