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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이는 듯한 매서운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해피코리아 살맛나는 행복한공동체 의식주 나누기 운동이 줄을 잇고 있다
 
의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에서는 지난 12월 27일 오후 2시 의성읍사무소 마당에서 31개리 부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라면나누기를 행사를 열어 라면 31상자(시가 90만원 상당)를 의성읍내 거주하는 차상위계층과 홑몸노인, 장애가구 등에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31명의 부녀회장들은 추운날씨이지만 홑몸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연말을 외롭지 않게 보낼수 있도록 직접 라면을 전달하고 말벗도 해드리며 어르신들을 위로 하였다.
 
또한, 이 날 오전 11시 안사면새마을회(협의회장 신창선, 부녀회장 이경란)에서도 의식주 나누기운동을 펼쳐 어르신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잡수실 수 있도록 쌀 120kg로 떡국을 만들어 안사면내 경로당 17개소에 전달해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한편, 의성군새마을회 및 부녀회는 지난 연말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추진하여 김장 4000포기를 어려운 가정 800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으며, 향토인재육성을 위하여 의성군 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