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태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1. 3일 퇴임
경북 안동시 서후면 교동 출신인 하현태소장이 12.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38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하현태소장은 1975.1.31일 울릉군농촌지도소에 최초 임용이 되어, 의성, 안동, 봉화군농업기술센터를 거쳐, 1995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으로 승진하였다.
1996년 본군에 전입하여 기술보급과장, 2007년 농촌지도과장으로 근무해 오던 중 2010.2.1일부터 3여년간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맡아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특히 2003년에는 주경야독으로 안동대학교에서 농학박사를 취득하는 등 농업에 대한 남다른 해박과 지식을 현장에 접목하는 기술개발에 노력해 왔다.
상훈으로는 의성황토쌀 브랜드파워 향상 및 탑라이스단지 시범운영으로 고품질쌀생산, M9과원조성 확대와 탑푸르트단지 운영, 새해 농업인실용 교육 등 우수 교육실적을 인정받아 2008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주아마늘 재배기술 확대보급 정착, 셀레늄 강화마늘개발 일본수출, 마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제품개발 등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주관의 농업발전부문 문화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맞춤형 지도사업 전개와 내실 있는 교육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0년 농촌지도사업 평가 우수기관상, 2012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편, 하현태소장은 임기중 △토양 및 농업용수 분석 △유용미생물배양 보급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장 운영 △해외농업(몽골 만달솜)개발 △“가을빛고운” 지적재산권 획득 △농업대학운영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농업발전에 큰 임무를 완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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