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성과도 크네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12-28 10:39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올해 추진한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를 비롯한 4개 분야에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하여 2,700여명의 저소득층과 실직자들에게 생계안정과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군은 일자리사업을 통하여 구천면 조성지 수변지역 3.5헥터를 정비하여 해바라기와 메밀을 심고 터널 300미터에 색동호박과 수세미로 넝쿨터널을 만들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사곡면의 비탈진 공한지에 지역특산물인 개나리를 식재하여 개나리공원을 조성하는 등 단순 일자리는 지양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왔다.

또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28일 개최한 취업박람회는 뜨거운 취업열기를 대변해 주듯이 100여명이 구직을 등록하여 구인업체와 1:1 현장면접으로 10명이 취업하였으며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중소기업 희망일꾼 지원사업은 기업체에서 신규직원을 1년 이상 장기 고용을 약속하는 제조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1인당 월50만원씩 년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7개 업체에 12명이 취업하는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기업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두되어 우리나라에 마지막 남은 성광성냥공장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발굴하여 취약계층 등 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마을기업으로 육성한 (주)제월도예는 우리지역의 특산물인 마늘을 작품화한 ‘의성마늘 모형을 이용한 주방용품 세트’를 제16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하여‘대상’을 제15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은상’을 받아 한국관광명품점 입점과 판촉홍보지원을 받게 되었다.
 
한편 이삼걸 경제지원과장은 “내년에도 저소득층과 실업자들의 생계안정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사회적기업과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민간부문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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