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2년도 경상북도 농정평가 대상 수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2년도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었다. 이로서 안동시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안동시의 농정이 도내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쾌거라 할 수 있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 · 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 · 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업무 효율 증대와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농정 추진 만족도 제고를 위한 평가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농업정책, 쌀산업 FTA, 친환경농업, 식품유통,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대분류와 농업 예산 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 등 소분류 평가지표 21개 항목을 심사하여 대상 1, 최우수 2, 우수 4개 시 · 군 지자체에 기관표창과 함께 총 3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안동시는 농업관련 예산에 역대 최고인 총액예산의 16%가 넘는 돈을 투입하는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금년 10월 실시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전국 농산시책평가에서도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안동의 농업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농업관련 분야 소속 전 직원이 투철한 봉사 정신과 화합 · 단결을 바탕으로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일사불란하게 각종 농정업무를 추진한 결과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과 농촌이 행복한 부자 농촌, 행복안동 건설에 더욱 매진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및 협정 체결 등으로 농산물 개방화의 가속화에 따른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내년에도 더욱 더 다양한 농정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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