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2012년도 의사일정 막 내려
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는 오늘(12월 26일) 오후 3시에 본회의를 열고 2012년도 의사일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임시회는 올 해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임시회로써 지난 20일 개회하여 1주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였다.
회기 일정을 살펴보면 12월 20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거행하여,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개정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에 대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쳤다. 오늘(26일) 오후 3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회부된 201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개정 조례(안) 16건을 의결하고 올해의 마지막 회기인 제151회 임시회를 폐회하였다.
이로써 안동시의회의 2012년도 연간 회기 83일(정례회 38일, 임시회 45일)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더욱 성숙된 2013년 의회를 기약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본회에서는 모든 의원들이 전통한복을 입고 참석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주목받았으며, 이는 의회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우리민족의 고유 의상인 한복을 입고 본회를 진행한 사례가 되었다. 안동시의회에서는 시민의 대의 기관인 의회에서 솔선하여 한복을 입고 본회를 진행하는 것은 우리의 아름다운 한복 입기를 권장하는 것은 물론 명실상부한 정신문화의 수도다운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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