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행복안동 시민역량 결집 나서
안동시가 신도청 시대 개막과 2013전국생활체육대제전 등을 앞두고 도시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시민역량 결집에 나선다.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12월21일 10:00부터 국학문화회관에서「행복안동 만들기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남 · 여 새마을지도자와 바르게살기 회원, 안동시이통장협의회, 적십자안동봉사회, 안동문화지킴이 등 6개 단체에서 60여명이 참여한다.
안동시는 신도청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 맞는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행복안동의 경쟁력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펴고 있다.
경북 중심도시와 글로벌 도시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무뚝뚝한 지역특유의 정서 극복과 기초질서 지키기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질서안동 · 청결안동 · 친절안동」의 3대 실천과제를 설정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 지역경쟁력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민의식 함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란 주제와 ‘품격높은 도시창조/도시의 품격과 도시브랜드’라는 주제의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각 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기초질서 운동추진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분위기 조성을 위한 분임토의와 퍼포먼스 등도 마련되어 있다.
안동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주도의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위한 정보공유 및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지역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숙박, 음식, 교통업계 종사자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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