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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12월 20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한원영농조합법인과 버섯산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양화 되어가는 문경 버섯의 산업화 협력과  이에 따른 귀농 귀촌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경한원영농조합에서 앞으로 약 30억원을 투자 할 예정  이다.
 
10년전 문경의 표고버섯이 주산지로서의 전국적인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대표적 특산물로 각광을 받았으나 원목의 가격상승과 공급물량 부족, 재배농가 노령화 등의 어려움으로 300여 버섯재배 농가가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버섯재배단지 기반 구축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기술보급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는 동시에 귀농귀촌사업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하며 일등 문경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