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만 사과수출 어려움 신속히 대처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12-18 10:01
농가수매 및 수출국 다변화로

잔류농약문제 등으로 한국산 사과의 대만수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 안동시에서는 기존 대만시장에 집중된 사과수출을 러시아, 홍콩, 베트남, 일본등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12.12.18(화)  13:00 동안동농협 임동유통센타       14톤 - 50,800불 (러시아)
 ‘12.12.18(화)  14:00 풍산읍 노리 800-2 안동무역  13톤 - 43,000불  (홍콩) 
 ‘12.12.21(금)  13:00 안동무역                              12.6톤 - 43,000불 (베트남)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 또한 연말 금전압박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대만수출 계획 물량(데일리)에 대하여 긴급 수매에도 나서고 있다 (400여톤-300농가)

특히 금번 러시아로 수출되는 사과는 당초 대만수출을 목적으로 생산된 봉지 씌운 사과로(데일리) 러시아 시장에는 처음 소개되는 물량 이어서 현지 소비자 반응이 주목된다.

금년은 전년도 사과시세 호황에 따른 고가 기대 심리로 저장물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대만수출 중단이 겹쳐 일부농가는 시세 하락을 우려하고 있는바 수출을 통한 내수가격 지지등의 문제가 매우 중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안동시에서는 데일리사과 수출 차질로 인한 농가 어려움이 발생되지 않도록 능금농협 수출업체 등을 통해 농가 계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기존 까다로운 대만시장에 연연하지 않고 한국사과의 중심 주산지 시군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해쳐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