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 및 돼지 사육농가 방역교육 실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7-11-22 09:23
조류인플루엔자 및 돼지콜레라 차단방역에 큰 도움 될 듯

안동시는 날씨가 추워지고 철새가 날아들고 있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추진과 최근 항체가 저하로 문제시 되고 있는 돼지콜레라 방역을 위하여 [가금 및 돼지 사육 농가 결의대회 및 방역교육]을 11월 22일 안동 농업인회관에서 실시하였다.

가금 및 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먼저 농가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하여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설명과  개정된 법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대한 교육, 돼지콜레라근절대책에 대한 추진상황설명,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임상관찰 및 소독요령에 대해 교육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안동시는 이러한 농가 교육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농가와 행정의 대처능력을 높여 빠른 초동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농가들의 경각심을 높여 조류인플루엔자와 돼지콜레라의 발생 자체를 막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안동시는 11월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맞아 농가 스스로의 차단방역노력을 강조하면서  조류인플루엔자 전파경로로 추정되는 철새와 텃새의 접촉을 막기 위해 사료나 축사입구에 비닐망 등을 씌우고 축사 내외부 소독과 농장 출입구 통제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하루에 한 번 이상 사육가금에 대한 임상 관찰을 실시하여 이상축 발생시 관계당국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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