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왜가리와 백로를 주제로 한 캐릭터 개발 공개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12-11 10:30

   경상북도와 의성군을 상징하는 왜가리가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는 신평면이 이를 주제로 한 캐릭터 “청학이”와 “백학이”를 개발하여 공개했다.
 
   근 50년 이상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진객(珍客) 왜가리와 백로를 한 쌍으로 묶어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디자인하여 왜가리를 “청학”으로, 백로를 “백학”으로 각각 이름 짓고 남여와 암수 성을 대비하며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평면은 면단위로는 드물게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캐릭터로 개발하여 이를 2006년 이후 6회째 이어오는 왜가리축제는 물론 지역농산물과 서식지 홍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으며, 도조와 군조로 지정한 경상북도와 의성군의 각종 홍보 활동에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권유키로 했다.


  
   한편 신평면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대형 왜가리 조형물을 제작하여 도민체전과 군민체전, 왜가리축제 등에 선보이며 지역을 홍보하였으며 지역 관문인 검곡재에 대형 홍보간판도 설치하여 왜가리 서식지임을 대대적으로 알려 왔다.
 
   경상북도와 의성군을 동시 상징하며 이것을 주제로 매년 축제의 개최와 조형물까지 개발하여 적극 지역홍보에 나서는 주민들은 이번 캐릭터 개발로 더욱더 강한 자긍심을 갖게 됐으며, 경상북도와 의성군도 서식지인 신평면에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의성군은 2010년부터 중율리 서식지에 왜가리 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계획해 두었으며 폐교된 중율초등학교와 주차장 부지를 이미 매입하고 올해 리모델링작업을 시작으로 생태관, 비오톱, 탐방로, 관찰전망대 등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에 대한 편의를 제공 할 계획으로 영하의 날씨 중에도 내부공사가 계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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