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나가는 문경오미자,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 눈부신 성과
친환경 명품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문경오미자를 활용한 제품들이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월 6일 롯데홈쇼핑에 문경시 동로면 소재 효종원영농조합에서 생산한 오미자청이 첫 런칭 방송이었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 동안 무려 4억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까지의 런칭 방송 중에서 최단시간 품절을 기록하며 대박수준의 매출을 올린 성공사례라고 했다.
문경오미자 제품의 약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 21~25일까지 개최된 프랑스 파리국제식품박람회에서 문경오미자로 빚은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이 세계 애호가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현지에서 단번에 5천만원의 수출을 성사시켰다. 우리나라 와인이 와인의 본토 프랑스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와인은 금년 3월 개최된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제공되기도 했고, 지난 5월부터는 우리나라 정부에서 주관하는 모든 국빈연회에 건배주로 활용되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길태 소장은 “오미자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다섯 가지 맛을 모두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색상과 기능성도 매우 뛰어나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대중화와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전략적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 26~28일까지 개최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자연지애’ 문경오미자청이 120개국 5,300여개 업체의 제품 중 ‘10대 혁신상품’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제품은 지난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빈 접대용차로 활용되고 있으며, 금년에 중국, 대만, 체코 등에 54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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