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작품 전시회! 우리가 최고!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12월 7일(금) 생활개선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2년 생활개선회 활동 평가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 교육의 도자기 핸드페인팅 자격증반과 10월부터 실시한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규방생활기술교육 과정으로 회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서로 비교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도자기 핸드페인팅 자격증반은 2011년 1차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 중 15명이 참여하여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규방생활기술 교육에는 52명 회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생활개선회원의 역량을 맘껏 펼쳐 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남정자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 가정과 함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주여성들이 생활개선회 단체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회원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농촌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베트남에서 시집와서 이날 작품 전시회에 참석한 딩띠버이씨는 “문화의 차이로 많은 어려움이 많았으나, 신금순 산양면 회장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번 교육에 참여하면서 회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정말 좋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주여성들과 생활개선회가 함께하는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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