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국토정책위원회, 안동 · 영주 경북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로 지정 의결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12-06 10:14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2월 5일 개최된 국토정책위원회 지역발전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 국토부장관)에서 안동 · 영주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를 지정키로 심의 ·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안동 · 영주 지역은 유교문화를 상징하는 도산서원, 소수서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선비촌 등 유 · 무형의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최근 내 ·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 지역을 문화관광단지로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금번에 지정하는 경상북도 백두대간권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개발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① 안동시 도산면 일원(326,282㎡)에 ‘15년까지 1,691억을 투자하여 유교문화컨벤션센터 및 유교문화박물관 등이 들어서는「세계유교 · 선비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② 또한, 위 선비문화공원 인근부지(518,500㎡)에는 ‘16년까지 민간자본 252억원을 포함, 총 1,203억원을 투자하여 한옥체험촌, 전통극공연장 등이 포함된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지구)」가  들어선다.

③ 아울러, 영주시 순흥면 및 단산면 일원(960,974㎡)에는 ‘15년까지 민간자본 300억원을 포함, 총 1,565억원을 투자하여 한문화센터, 마상무예장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발전촉진지구 사업 추진으로 경북지역에 7,54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733명의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도엽 장관은 지역의 특성화된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선도해가는 전략적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관련 지자체에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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