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갈스러운 겨울이야기 완성, “김장고민” 빛깔찬 영양김장축제에서 해결했어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2 빛깔찬 영양김장축제“ 가 명품축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지난 2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일간 개최된 2012년 빛깔찬 영양김장축제가 주부들의 김장고민을 해결하는데 큰 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호응과 함께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막 첫날 3,000명을 시작으로 관광객 25,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김장담그기 체험에 3,000명이 참여했으며, 절임배추 14톤, 포기김치 15톤을 판매하여 1억 5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특산물 판매 수익으로 1억원의 주민소득을 안겨주는 등 행사 개최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는 1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서의 당초 우려와는 다르게 준비한 물량이 100% 판매되어 추가물량을 확보해야 하는 등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옛날 시골에서는 김장하는 날이 동네 잔치하는 날이였다며, 그 추억을 안고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온 주부 안모씨는 “땅좋은 곳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 또 영양하면 고추로 유명한 곳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 그러니 김치맛이야 오죽 좋겠어요”하며, 내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김장담그고 추억만들기 하러 오겠다??며 직접 담근 김치를 자랑해 보이기도 했다.
또한 올해 김장체험을 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내년에는 더 많은 주부들이 김장고민도 해결하고 추억도 만들어 갈 것이라 예견해 본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빛깔찬 영양김장축제를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영양산채한마당 축제와 함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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