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산물 유통 및 가공산업 간담회 가져
문경시유통사업단(단장 김경볌)에서는 11월 30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초청하여 문경시의 유통 및 농산물가공산업 육성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문경시 유통사업단 김경범 단장을 비롯하여 사업단 이사를 맡고 있는 관내 농산물 유통 및 가공업체 대표 10여명이 참석하여 문경시의 농산물 유통 및 가공산업 발전방향에 대하여 고윤환 문경시장과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농산물은 생산도 중요 하지만, 유통을 통한 제값받기와 가공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있어야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연결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하여 맞춤형 지원 등 많은 투자를 검토 하겠다고 했다. 특히 농산물은 깨끗한 지역 이미지가 중요하다며 먹을 수 있는 계곡물이 흐르는 문경새재, 봉암사 일대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우리나라 보호산림유전자원의 60%차지)지정, 백두대간 등 깨끗한 도시, 문경의 이미지가 지역 우리 농산물의 유통 및 가공품에 대한 홍보 효과가 크다며 깨끗한 문경 만들기, 청정환경 조성 및 유지를 강조 했다.
문경시 유통사업단은 문경시내의 농산물 생산, 유통 및 가공업체가 공동출자하여 2007년도에 설립된 순수 민간 농산물유통협력단체로서 그동안 문경시의 농산물 생산, 유통 및 가공업체의 구심체로서 지역 농산물의 유통과 홍보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여 왔다. 현재는 2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업체의 연간총매출액은 4백여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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