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기부 나눔으로 행복을 찾은 단북면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2-11-29 09:22
새마을지도자 봉사기부로 행복한 보금자리 되찾다

의성군 단북면(면장, 김문진)과 단북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장용민 54세)는 관내 행복한 보금자리 되찾기에 함께 나섰다.

단북 정안2리 도로변에 살고 있는 김강미씨(39세)는 차상위 가정으로 세 자녀(고등 3학년 1명, 초등 5학년 2명)와 함께 살고 있다.

김강미씨는 혼자 3녀를 키우는데 오전과 오후는 요양보호사로, 저녁은 식당주방 보조로 받은 수입으로 가정을 꾸며왔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도로보다 낮으며, 신축한지 30여년이 지나 벽에 금이 가 겨울나기가 상당히 어려웠으며, 자녀 교육에 투입하는 비용이 많아 자체적으로 집수리하기에는 엄두를 낼 수 없었다.

이에 단북면과 새마을지도자회가 한 몸이 되어 『봉사기부를 통한 나눔 행복 보금자리 집수리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단북면장은 “칭찬과 나눔은 행복”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면정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남?녀?노?소 상호간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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