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브랜드관련 지식재산 사업 ‘활발’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재업) 지식재산센터는 11월 22일(목) 14시 문경시청 2층 회의실에서 문경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지역브랜드 컨설팅지원사업」과 「문경오미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문경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문경시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과 「문경오미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은 문경시의 지역브랜드에 대한 체계적인 정립과 문경오미자의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통한 권리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문경시 지역브랜드 컨설팅은 서울시 소재의 (주)MSH컨설팅이 용역업체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최종보고회에서 수도권지역 일반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경시의 이미지 조사결과 문경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문경새재’가 53.3%, ‘문경사과’ 및 ‘문경오미자’가 24%로 나타나 문경시 도시브랜딩과 연계된 농 · 특산물 브랜드 관리전략 추진이 필요하고 밝혔다.
또한, 문경오미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은 대전시 소재의 중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선정되어 수행하였으며, 최종보고회에서는 문경오미자의 품질특성과 지리적 특성, 유명성과 역사성 등에 대한 조사결과 보고 및 문경오미자 단체표장 디자인개발을 통한 권리화 추진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최종보고회에 참석하여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은 문경시 브랜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써 본 사업의 결론을 토대로 향후 브랜드가치제고를 위한 2차적 사업발굴도 필요할 것이라고 하며, 문경오미자 지리적표시단체표장 권리화를 통해 오미자 하면 ‘문경’이 인식되어, ‘문경오미자’가 문경의 대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지식재산센터는 문경시의 체계적인 지역브랜드 관리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문경오미자의 지리적표시단체표장 권리화를 통한 우수 농산물의 차별화된 브랜드 관리를 위해 향후 문경시와의 지식재산관련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859-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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