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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게이트볼 동호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 11회 의성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0일 오전 9시부터 의성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의성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오상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의성군연합회에 속한 의성, 봉양, 구천 , 안계, 다인등 10개 분회에서 26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다.
 
이번 대회가 열린 의성전전후게이트볼장은 날씨에 관계없이 어르신들이 언제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성군이 2007년에 20여억원을 투자하여 7면의 게이트볼 경기장을 건립하여 올해 제23회 도지사기게이트볼대회를 유치하는 등 각종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석한 김복규 의성군수는 “초초고령화된 지역에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증진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어르신들의 스포츠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