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2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매입 시작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라 지난 5일 산물벼 매입(26,602포)을 완료하고, 11월15일부터 12월21일 까지 건조벼 매입을 시작하였으며 매입품종은 일품, 운광 2가지 품종이다.
올해 문경시의 정부 공공비축미곡 건조며 매입물량은 총102,098포 (조곡40㎏)로서 전년대비 26,600포 증가한 물량이며 소형과 대형포대 (톤백)으로 구분하여 관내 31개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매입한다.
수분함량은 13~15%를 반드시 지켜야하며, 특히 과다 건조로 인한 품질저하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분이 13%미만인 경우 1등급을 낮추어 매입하기 때문에 출하 시 건조와 정선 등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대금은 매입당일 특등 50,610원, 1등 49,000원, 2등 46,820원을 우선지급하고 201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평균 산지 쌀가격을 조곡 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 사후 정산한다.
올해 문경시의 벼 재배면적은 5,221㏊에 생산량은 3만8천여톤 정도이며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으로 약75여억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며, 양곡 보관료도 전년대비 연간 6천2백여만원의추가 소득이 예상되어 양곡보관업자 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첫 수매가 시작되는 산양면 불암리 수매장을 방문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덴빈, 산바, 볼라벤등이 우리지역에 큰 피해를 주어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 농사를 잘 지어 오늘 출하한 농업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한 농민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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