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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조림, 숲가꾸기 및 산림병해충방제 사업에 대해 가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1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의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는 가을철 산림사업장 여건이 기온변화로 인해 작업장 내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기 쉽고, 유행성출혈열 등과 같은 급성 질병의 발병으로 안전사고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우선 점검대상 사업장으로는 사고다발 사업장, 병해충 방제 등으로 화학약제를 취급하는 산림사업장, 숲가꾸기 사업 안전사고 취약 사업장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4개팀으로 구성하여 사업장별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착수 전 안전사고 예방 교육, 안전장구 지급 및 근로자 착용 여부, 작업 안전수칙 사업장 게시 여부, 약제처리방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장비 미착용자, 작업자간 안전거리 미 준수자, 기계·도구 사용 때 안전수칙 미 준수자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주의’촉구 후 시정 개선하는 한편, 안전장비 미지급, 월 1회 이상 안전교육 미이행, 기계장비 사용 때 안전수칙 미준수, 사업장 안전조치 미이행 등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사업시행자 ‘경고’공문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사업 작업현장에서 작업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형태 및 사고 예방요령,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실행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병행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