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U HARMONY 창단 기념 첫 발표회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교수들로 구성된 ‘ANU HARMONY’(단장 김정희 교수)는 창단 기념으로 11월 14일(수) 저녁 7시 대학 내 음악관에서 그 첫 발표회를 가진다.
Nella Fantasia를 첫 곡으로 가곡메들리, 팝송, 가요 등 총 12곡을 준비했으며 색소폰 연주와 솔로 등 특별출연도 포함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풍성하다.
‘ANU HARMONY’는 지난해 9월, 학내 공지를 통해 단원을 모집하고 현재 1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꾸준한 연습을 해왔다. 단원들이 강의와 여러 학내외 활동으로 함께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으나 조심스럽게 그 첫 발표회를 펼치게 되었다.
처음에는 노래하는 단원들로만 구성했으나 최근에 교수 밴드팀까지 조직이 되어 명실공히 하모니를 이루게 되었고 그래서 더 의미 있는 발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장 김정희 교수(생활환경복지학과)는 “지휘와 반주를 맡은 음악과 교수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아마추어들로서 순수한 열정과 한 마음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겨왔으며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학교를 위한 입시홍보와 지역 내 봉사활동을 겸하여 활동범위를 넓히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지역 대학에서는 거의 보기 드문 시도로서 교수들이 노래와 악기 연주를 하는 새로운 모습은 학생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함께 열정으로 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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