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쓰레기 수거로 명품 농촌 가꾼다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11-13 09:32

 문경시에서는 2012년 11월 12일부터 11월 30까지를 “깨끗한 문경, 푸른 들녘 가꾸기” 범 시민운동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들판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농경지와 하천 등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 빈 농약병, 과수원의 반사필름 등 각종 농업용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토양오염을 예방하는 한편 농촌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농촌, 가장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문경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공무원, 기관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여 문경시 전 지역을 27개 구간으로 나누어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거기간 첫째날인 12일에는 문경읍 신북천 구간에서 환경보호과, 자연보호협의회,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문경환경항공감시단, 문경시환경녹색회 회원 등 110명이 참여하여 하천 안에 방치된 쓰레기 5,000kg을 수거하였다.
 
 고 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운동으로 쓰레기 처리비용 6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오로지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고 치하하며, 이제는 시민들의 저력을 농경지 쓰레기 수거에 집중하여 명품 농촌을 가꾸는데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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