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적십자회비 모금 2년 연속 최우수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2-11-12 10:07
대한적십자사 창립 107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2010년 우수상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경북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올해 적십자회비 목표액 1억7천3백만 원을 넘어 1억8천4백만 원(목표 대비 106%)을 모금해 도내 시부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군부는 영양군이 차지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11월13일 오후 2시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07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표창장과 수치(리본), 포상금 400만원을 받는다.

안동시의 적십자회비 모금 2년 연속 최우수는 안동지역에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 “어려울 때 서로 도와야 한다”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덕목 실천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역사적으로 안동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먼저 의병활동에 나서고, 또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 배출했다. 최근에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여름철 재해로 인한 수재민 돕기 등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마다 성금, 성품 등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있는 것들이 이를 확인해 주고 있다.

특히,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사상 최대로 위기에 직면해서도 도내 적십자모금 1위를 기록한 점 등은 아름다운 미풍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안동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재난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는 것이 적십자사이다.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주민과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회비 모금은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201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은 예년보다 앞당겨 올해 12월10일부터 모금운동에 들어간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