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수출사과『Daily/데일리』첫 선적
경상북도는 대만사과수출『Daily/데일리』 브랜드를 개발하고 안동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30톤을 첫 선적 하였다.
데일리 사과수출 계획은 500톤으로 11월 130톤, 12월 163톤, ‘08년 1월 201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Daily/데일리』 사과 브랜드개발은 사과 수출량의 98% 점하는 주력시장인 대만에 수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경북사과를 대표할 수 있는 수출사과 공동브랜드『Daily』를 지난 9월 전국 처음으로 개발하여 국내 및 대만 특허청에 상표출원등록 하고, 포장박스 디자인도 새롭게 개선하여 대만 수출을 시작하였다.
수출주력시장인 대만시장에서 품질면에서 비슷한 일본사과는 대표브랜드 「일본사과」로 판매되어 대만소비자로부터 인지도가 높은 편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별 각기 다른 브랜드(안동사과, 청송사과 등)사용과 브랜드 마다 식미가 달라 대만시장에서 소비자의 혼란이 야기되어 수출 공동브랜드와 수출용 포장박드 디자인을 개발 사용하게 되었다.
『Daily/데일리』 사과수출을 위해 경북도와 안동시와 공동, 시범사업으로 안동시 3개수출단지(녹전, 임동, 임하) 수출단지를 대상, 5억원을 투입하여 명품사과(당도 12.5brix 이상, 색도 90%이상)를 생산하였으며, 대만 바이어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 10.15~10.18(4일간)까지 대만 현지 사과수출협의회의 개최한데 이어 11.5~11.8(3박4일) 대만 바이어 6명을 초청하여 안동,영주,봉화지역의 명품사과(데일리) 재배농장과 유통시설을 방문 현장 투어토록 하여 대만바이어들로부터 포장디자인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우며, 품질이 균일하고 ‘06년에 비해 우수하여 바이어들이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 경북도는 사과수출 확대를 위하여 대만현지 백화점과 할인점을 연계하여 11.24~11.27(4일간) 「경북 수출사과 특판행사」를 개최하여 사과 시식과 판매행사와 병행하여 수출공동브랜드(데일리)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2008년에도 명품사과 수출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대만현지 수출사과 공동브랜드(데일리) 홍보를 위하여 언론홍보 및 버스렙핑광고 등 다양하게 실시하여 2015년 20%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사과수출 현장을 방문한 김관용 도지사는 고품질의 차별화된 농산물만이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을 것이며 오늘 수출하기 위해 선적되는 “데일리 사과”가 좋은 표본으로 경북사과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했다.
『Daily/데일리』사과 수출를 계기로 대만시장에서 경북사과의 브랜드 가치가 높어짐에 따라 소비자의 수요증대로 가격을 높이 받음과 동시에 수출량이 증대되어 사과의 국내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 수출사과 공동브랜드(DAILY 데일리) 의미
『매일의, 일상의』라는 뜻을 지닌 이름으로 '매일 먹고 싶을 만큼 좋은 맛을 지닌, 매일 먹으면 건강하고 즐거워지는 과실'을 의미하며, 특히 원단어를 그대로 활용함으로써 주요 수출국인 대만 등 해외 소비자들이 쉽게 발음하고, 그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