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조합법인 신미네유통사업단 김대성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2-11-08 09:52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오는 9일 열리는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관내 영농조합법인 신미네유통사업단 김대성(65. 사진)대표가 국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1등급 훈장으로 김대성 대표는 우리나라 양파의 생산과 유통을 바꾸는 계약재배 및 비용절감유통 실천과 연구로 특허를 받는 등 대한민국 양파의 생산과 유통을 선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대성 대표는 1980년 문경시 영순면 농공단지 내에 농산물 유통시설을 설립해 채소,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을 동남아에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3년 신미네유통사업단을 설립해 벌크톤백 수집, 컨테이너 재활용 저온저장법, 큐어링시스템(양파저장기술),  자동선별 포장기 개발 등 새로운 양파 수집?저장?선별유통방법을 개발해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으며, 일자리 창출, 장학사업, 사내 복지기금 설치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우수 유통인이다.
 
 “신미네유통사업단”은 문경시 영순면 농공단지 내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으로 국내 최대 물량의 양파를 취급하는 산지유통센터로 자동기계선별, 포장, 저장시스템을 갖추고 양파를 공산품처럼 균일하게 품질 관리해 전국 유명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2011년 1만 7천톤의 농산물을 유통해 270억원의 매출을 올린 국내 양파 유통의 선도적 사업장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